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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거리예술,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까지… 안산 수놓을 준비에 한창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프랑스 현대무용팀의 개막 공연 ‘환영’(축제의 하루) 작품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축제의 4가지 키워드는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하도록 하는 ‘광장’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한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위기 시대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숲’ ▲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무는 ‘횡단’의 뜻을 담았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해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20돌 맞은 축제… 색다른 변화에 주목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예년과 다른 특색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조성한다. 기획프로그램인 ‘거리예술X어린이’는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이다. 도시를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 놀이터와 거대한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물웅덩이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YES 키즈존’으로 운영한다. ‘거리예술X청소년’은 거울을 소재로 조성된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이다. 자신과 타인, 도시를 비추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제3의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안산은 서울예술대학교라는 문화 인재 양성소가 소재한 만큼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담긴다. 가령, 서울예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축제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제작해 전시한다.구조물은 중앙역과 고잔역 사이에 위치한 골든빌 사거리 방면에 설치된다. 이 구조물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게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주목도를 강화한다. 주간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돼 많은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함으로써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축제가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만큼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점이 주목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작과 폐막불꽃을 볼 수 있어 축제 기간 중 매년 안산문화광장에 빼곡한 인파를 불러 모은다. 이에 착안해 보다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폐막작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Les Commandos Percu')의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문화 장벽 허물고 친환경 공연 문화 선도이번 거리극 축제는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관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특색으로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안내용 그림판 설치, 사전 예약 시 장애인 우선 예약, 수어 지원, 장애 유형에 따른 관람 가능 여부 표기, 협조 안내멘트 등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연, 기획, 홍보를 통해 친환경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인다. 참가 아티스트와 함께 일회용품 최소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노력은 물론, 축제 현장에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순환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프로그램북 인쇄량을 감량하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 축제의 친환경 에코(ECO) 활동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운동에도 동참한다. ■ 20돌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 Street Art Festival)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주최 측 추산 누적 관객 수 878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거리예술 공연을 유치하며 20년간 변함없는 명맥을 이어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공연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리미술, 도시경관, 지역 커뮤니티 등 장소성과 도시 서사를 거리예술에 접목,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러한 축제의 정통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산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한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nsanfest.com)와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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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애인복지박람회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산호수공원에서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안산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기존 4월과 10월에 각각 추진하던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복지박람회를 통합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상황에도 장애인과 가족을 포함한 안산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꾸려진 체험 부스에서는 ▲체험행사(장애체험,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 ▲장애인지원(일자리 상담, PC 수리 등) ▲복지박람회(장애인생산품 판매, 복지시설 이용 상담, 장애인 친화 상점 체험 등) 등이 운영됐다. 이영식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안산시는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의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공직자 장애 체험교육 실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복지박람회, 장애인 일자리 상담, 장애인 보장구 무상점검 및 살균 세척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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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장애인의 날 맞아 하모니콜·바우처택시 무료 운행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를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신부·5세 미만 아동·65세 이상 노약자 가운데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하모니콜 이용고객으로 등록해야 하며,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1666-0420)로 전화하거나,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김윤범 안산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부장은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안산도시공사는 현재 하모니콜 60대와 바우처택시 80대 등 총 140대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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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이 안산시 장애인 척사대회 개최, 화합의 장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2024년 안산시 장애인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록구 소재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영식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유성춘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장 등 150여 명의 장애인단체 회원 및 후원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단체 회원들은 안산시 장애인사물놀이단 ‘두드림’의 공연을 관람하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영식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모든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양보하고 배려하며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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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 발의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설명: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현옥순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청각언어장애인의 고유한 언어인 한국수화언어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한국수어’와 ‘농인’, ‘한국수어사용자’ 등 용어 정의와 조례 제정의 목적이 명시됐다. 또 시장의 책무로 시장이 한국수어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할 것과 한국수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책을 시행토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한국수어의 체계적인 활성화를 위해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원계획에는 시 한국수어 활성화 시책의 기본방향과 추진목표, 수어통역을 통한 의사소통 지원 사항, 한국수어 사용 촉진 및 사용환경 개선 사항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지원사업으로는 관력 교육 상담 서비스와 상위법에 따른 수어통역 지원, 기념행사 개최 등이 적시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중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자구를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현옥순 의원은 “안산에는 5천여분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분들이 온전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이 조례를 통해 지역사회 각계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이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으면서 청각언어장애인과 수어사용자들의 편의와 권리가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26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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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상록구 본오동에 고령 장애인의 휴식과 교류를 위한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권태익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장 및 고령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안산시에는 올해 10월 기준 3만3천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60세 이상이 1만9천여 명으로 60% 가량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고령 장애인쉼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 장애인 5명 중 1명이 우울 고위험군에 속하며, 고위험 우울은 분노 및 자살 위험을 1.5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이러한 사회문제 발생 예방 및 활기찬 노후 지원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전용 쉼터를 조성해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고령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고령 장애인 쉼터는 상록구 오목로7길 16(舊 본오1동작은도서관) 1층에 424.25㎡ 규모로 조성됐다. 쉼터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쉼터 내에 협회 사무실과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같이 입주해 더욱 촘촘하게 운영될 예정이다.권태익 지회장은 “쉼터 마련으로 장애어르신들이 사회적 차별감과 고독감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쉼터 개소를 축하드리며, 세월이 흘러 몸이 전보다 불편해졌을 수도 있지만 쉼터를 알차게 이용해 말벗도 만드시고 문화생활도 즐기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장애’나‘나이’가 사회참여에 제약되지 않고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 장애인쉼터는 만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해 ▲한궁교실 ▲슐런교실 ▲노래교실 ▲웃음치료 ▲비누공예 등 다양한 건강·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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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각장애인연합회 한마음축제...자립과 성취의 상징 흰지팡이 전달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지회장 김성원) 주관‘제24주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보호와 자립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7주년 한글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가족 및 후원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생활격려금 및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5명에게 각 20만원씩 생활격려금과 장학금이 지원됐다. 김성원 지회장은“시각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평등한 사회 참여를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자립과 성취의 의미를 지닌 흰지팡이처럼 장애를 제약이나 장벽으로 두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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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장애인 권익옹호업소‘오소가게’현판식...음식점 등 22개소 선정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문화·체육시설 등 22개소를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오소가게는 상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와 장애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 등이 함께 장애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곳을 ‘장애인 권익옹호업소’로 선정하고 이를 인증하는 브랜드로, 현재 124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선정된 업소는 오소가게를 인증하는 현판과 함께 그림으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가 비치되며,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또한, 시는 지역 내 장애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오소가게는 인증절차를 거친 음식점, 문화·체육시설, 의료시설 등22개소이며, 상록구 사동 소재 음식점 ‘해두리치킨’에서 대표로 현판식이 진행됐다. 배인면 해두리치킨 대표는 “장애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오소가게를 적극 홍보해 장애인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소가게 신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에서 가능하며, 시는 오소가게로 지정된 상점주와 간담회 등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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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시각장애인聯 안산시지회 창립 기념식 참석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최찬규 최진호 의원이 2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창립 24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에 참석했다. 사진1은 행사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이고 사진2는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송바우나 의장(가운데)의 모습.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최찬규 최진호 의원이 2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창립 24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 축사에 나선 송바우나 의장은 “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시각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두운 곳에서 애써 줬다”고 격려한 뒤, “시각장애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또 어둠 속에서 행복을 꿈꾸는 것을 멈추지 않도록 안산시의회부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축사에 앞서 지회 소속 유공 회원에게 표창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진분 부의장과 현옥순 위원장 최찬규 최진호 의원도 이날 의식에 따라 행사에 임하면서 그 취지에 공감을 표하고 지회 창립을 축하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회 회원들의 오랜 소망을 밝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김성원 회장의 기념사에 대해 많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7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겸한 자리였으며, 시의원들 외에도 안산시 이민근 시장과 시 복지국 관계자, 지회 회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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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5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장애학생 17명 장학금 지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제5회 사랑의 끈 연결 운동’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지부장 이동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후원인의 1:1 결연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경제·문화적 지원 환경을 만들어 주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1:1멘토·멘티 장학금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17명의 장애학생에게 1년간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근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사회에 장애를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장애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연결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